모스크바외대(MSLU) 총장,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대표단과 만남 가져

모스크바국립외국어대학교(MSLU)의 이리나 크라예바 총장은 2월 12일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The Silk-road Universities Network, SUN)의 황성돈 사무총장(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이 이끄는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대표단과 만남을 가졌다.
황성돈 사무총장은 SUN 총회에 이리나 크라예바 총장을 세계실크로드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Silk Road Studies, IASS) 학회장 겸 귀빈 자격으로 초대했다. 세계실크로드학회는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의 3대 기구 중 하나이다.  총회는 2019년 9월에 알파라비 카자흐스탄국립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2019년 9월 26일~28일 모스크바외대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실크로드학회(IASS) 국제학술대회를 포함하여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과 모스크바외대 간 가장 중요한 상호협력문제를 논의했다.
이외에도,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 회원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문학제(WRICOS)(시 부문/에세이 부문)와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사진전(PHOCOS)도 논의되었다. 2018년에 개최된 사진전에서는 모스크바외대 통번역학부의 크세니야 바레기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