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7일 하태역 정무공사를 비롯한 러시아연방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의 대표단이 모스크바국립외국어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한국 대사관의 대표단 측은 G.V. 라브리코프 국제협력센터장과 E.A. 포홀코바 통번역학부 학장과 만나 담화를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양 측은 교육과 과학 분야에서 모스크바국립외국어대학과 러시아 주재 한국 대사관, 한국 기업 및 대학 간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 모스크바국립외국어대학은 한국 대학들과 역동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본교 학생들을 정기적으로 한국의 서울과 부산에 있는 교육기관에 보내고 있으며 그 반대로 한국 대학생들을 수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하태역 공사는 이번 기회를 빌어 예카테리나 아나톨리예브나 포홀코바 중동유럽한국학회장이 통번역학부 학장으로 임명된 것을 축하하였다. 모스크바국립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대표단 간에 이루어진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문제에 대해 질문을 할 수 있었으며 대표단이 주최한 퀴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퀴즈를 맞춘 승자에게는 기억에 남는 부상을 수여했다.
MSLU